화동사의 동남쪽에 위치한 조음사는 송조때 령조당이란 이름으로 짓은후 면조때 조음사로 고치였다. 1984년 재건설하였다. 절간내 대웅보전에는 관세음보살, 지장보살, 위타보살, 양켠에는 십팔나한, 앞방에는 태국 한양원대사가 조각하여 보내오신 석가모니 금빛 대불상이 놓여져 있다. 두 곁방에는 명인 서예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되여 해남성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절간으로 손꼽히고 있다.